정명훈, 주빈 메타,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등
세계 명 지휘자들이 선택한 떠오르는 첼로계의 샛별!
한국계 독일인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두 번째 앨범 BACH CELLO SUITES (2CD)
6 Suites for unaccompanied Cello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우주와 자연 그리고 인간의 삶을 통찰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녹음!
이상 엔더스가 직접 이야기 하는 바흐와
천재 피아니스트 키트 암스트롱의 한글 해설이 수록된
40페이지 책자가 담긴 SPECIAL PACKAGE!
젊은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의
깊이 있는 해석력과 진지한 음악성을
만날 수 있는 새 앨범 [BACH CELLO SUITES]
1988년 생인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는 올해 3월28일 엘리아후 인발이 이끄는 서울시향과의 협연으로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4월24일 서울시향 현대음악프로그램인 ‘아르스노바 시리즈2’ 에서 루토슬라프스키 첼로협주곡 (한국 초연) 연주로 한국의 클래식 음악계에 감탄과 기대감을 안겨주며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바흐의 나라 독일에서 태어난 그가 한국과 독일 두 나라의 정체성을 바흐 음악에 어떻게 녹여 낼지 음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칫 무겁게만 느껴질 수 있는 바흐의 곡들을 그는 ‘어둠과 빛’이라는 두 가지 색깔로 해석하였으며, 그가 연주하는 바흐무반주첼로모음곡은 새로운 맥락에서 조화로운 색깔과 분위기로 자유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지난 2012년 독일의 작곡가 슈만과 한국의 작곡가 윤이상의 곡으로 첫 앨범 [Mit Myrthen Und Rosen]을 발매하여 국내 팬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주었던 이상 엔더스는, 올해 두 번째 음반으로 우주와 자연, 인간의 삶을 통찰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곡을 출시한다. 바흐의 첼로 모음곡 음반은 이상 엔더스의 경력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며 젊은 아티스트의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일 듯 하다. 2015년 9월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베토벤 첼로소나타 듀오 리사이틀과 진은숙 작곡가의 첼로 협주곡으로 노르웨이와 파리 데뷔무대, 그리고 런던필하모닉과의 데뷔도 고대하고 있다.
‘클래식을 발전시키려면 시대와 호흡하는 새로운 작품을 연주하여야 하고, 다양성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말하며 클래식 연주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솔리스트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해나가는 그의 이상은 음악에 대한 사고방식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다.
“저는 바흐와 더불어 태어났습니다. 바흐는 도처에 있었고 제게 가장 익숙한 음악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음악이기도 했지요. 연주하기에 바흐보다 더 어려운 음악을 저는 알지 못합니다. 마음과 몸을 시험하는 곡입니다.” (이상 엔더스)
<공연정보> 서울 공연 일시/장소:
9월 24일(수) / 25일(목)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지방 공연 일시/장소:
9월 29일 (월) 오후 7시 30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10월 1일 (수) 오후 7시 30분 오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10월 2일 (목) 오후 7시 30분 대구 시민회관 챔버홀
한국계 독일인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는 1988년 독일 프랑크 푸르트에서 태어나 9살에 처음 첼로를 접한 후 12세에 프랑크푸르트 음대에서 미하엘 잔덜링 (Michael Sanderling)을 사사하며 음악적 성장의 시기를 보냈다. 이후 구스타브 리비니우스 (Gustave Rivinius) 밑에서 수학했으며 수 차례의 마스터 클라스에 통해 세이지, 로버트 만, 파멜라 프랭크, 다비드 게링가스, 야노스 슈타커, 스티븐 이설리스, 나탈리아 구트만 등 세계적 명성의 음악가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특히 미국 첼리스트 린 하렐 은 그의 음악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고 지난 2008년 스무살의 나이로 1548년 창단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첼로 수석이 되면서 독일에서 가장 어린 솔로 첼리스트 중 하나로 주목 받았었다. 슈만과 윤이상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전곡을 녹음한 데뷔 앨범에 이은 두 번째 앨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에 무한한 기대를 가져 본다.
★2014년 9월,
음반 발매 기념
국내 리사이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