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MATE)
'END OF THE WORLD'
01_THE END
'WE BACK' 콘서트를 위해 만들었던 인터루드 곡입니다.
일렉트로닉한 앰비언트 사운드로 시작해 강렬한 밴드 사운드까지 다이나믹함을 중점적으로 만든 곡입니다.
02_하루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라는 것들을 떠나보낸 나약하고 초라한 하루의 슬픔을 담담하고 점층적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 감정들에 집착하고 붙들어 놓으려는게 아닌 현실을 직시하고 멈추려 노력하는 그 아련함을 담고 싶었습니다.
03_너를 떠나
이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떠나는 사람의 이야기 이기도 하지만, 보내는 사람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미니멀하고 레트로한 사운드에 조금은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04_INDIA
점점 잊혀져가는 인디언들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고 그에 기반을 두어 쓴 노래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수 있게, 들리지 않는 것 들을 들을 수 있게 가르쳤다는
그들의 삶에서 소재를 얻어 쓴 노래로 가사와 곡을 굉장히 짧은 시간에 완성시킨 노래입니다.
05_희생
'사랑을 한다.'라고 할 때 전제되는 수많은 가치들 중에서
가장 귀한 건 상대를 위한 희생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노래입니다. 희생은 곧 신념과도 같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06_BABY
10월초 선 공개했던 곡입니다. 편곡부터 아이디어 모티브까지 이전 메이트나 저희 솔로 앨범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만들었습니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retro funk 스타일의 음악이며,잘 모를 수도 있지만, 믹스 때도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주문을 해서 만든 곡입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가볍게 들릴 수 있는 밝은 음악이며, 조금은 유치하고 소심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청춘의 사랑이야기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