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주홍노의 첫앨범 Homesickness
매번 반복 되는 일상에서 가끔 어릴적 일들이 마치 데자뷰 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때 우린 그때의 기억을 되새길 려고 노력한다. 선명하진 않지만 점점 그 길, 그 집, 그 향기 등이 떠 오른다. 기타리스트 주홍노 는 그것을 그의 첫 앨범 Homesickness 에서
잘 표현 하고 있다. 그리고 그가 네덜란드 유학시절 작곡한 Metheny 는 위대한 기타리스트 , 작곡가 Pat metheny 에게 바치는 곡이 다. 그리고 앨범전체 에서 외로움 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들을 잘 표현 하고 있다. 다소 독특한 주제인 4885는 영화 추격자를 테마로 만든 재즈곡으로 처음 도입부는 마치 어두운 밤 골목에서 범인이 걷는 소리와 흡사하며 곡의 진행 하이라이트 부분 또한 굉장히 인상적이다. 마지막 곡인 Dribble 은 단조로운 8마디 진행 을 모티브 발전 과 빌드 업 을 하면서 굉장히 힘찬 연주와 아름다운 피아노 멜로디 를 들려준다 곡 진행에 있어서도 반전이 있어 흥미로운 곡이다. 여러 감성들이 섞인 주홍노1집! 재즈 팬들이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1. Lonely
2. Secret space
3. Homesickness
4. 4885
5. Metheny
6. Drib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