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향의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 바닐라무스.
무스처럼 찐득찐득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음악 스타일로 팬을 늘려가고 있는 밴드 바닐라무스가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올해 4월 첫 번째 싱글 “Love Reissue”로 데뷔한 이후 “Addiction” “Honey” 등 싱글을 발매해오며 대중에게 다가선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앨범으로 첫 번째 곡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Regret.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사운드에 팀의 홍일점 아림양의 분위기 있는 보컬을 얹어 듣는 이를 낙엽 진 가을 길로 인도한다.
바닐라무스 최초로 발표하는 발라드인 만큼 기대가 크다.
이 곡이 끝나면 이미 국내외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바닐라무스의 세련된 팝 튠 Addiction이다.
중독성 있는 리듬과 사운드로 해외에서도 인기가 상당하다고 하니 꼭 들어보도록 하자.
Addiction까지 듣고 나면 다음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스카풍의 곡 Honey이다.
한여름에 록 페스티발에서 방방 뛰며 듣고 싶은, 또 아림양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또 이 곡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베이스 담당 김진환의 노래파트역시 좀처럼 많은 기회가 아닌 만큼 꼭 들어보도록 하자.
첫 번째 싱글에서 “Love Reissue”와 “Rainy day“를 불러 독특한 톤과 개성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뽐냈던 민지 양의 목소리 역시 오랜만에 들을 수 있다.
그 외에도 현재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아림양이 기존 곡에 어쿠스틱 편곡을 입혀서 일본어로 부른 곡들 역시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정규앨범 발매와 함께 다시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바닐라무스.
내년에는 일본 록 페스티발 출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함께 기대해보자.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그들만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팬을 늘려가고 있는 바닐라무스.
https://www.facebook.com/Vanillamusic 이곳에서 라이브정보, 또한 그들의 소소한 생활을 엿볼 수 있다.
1. Regret
2. Addiction
3. Honey
4. Love Reissue
5. Rainy day
6. Regret (off vocal)
7. Addiction (off vocal)
8. Love Reissue (off vocal)
9. Rainy day (off vocal)
10. Love Reissue (Japanese Ver.)
11. Rainy day (Japanese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