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과 서정을 오가는 북유럽 인디 팝의 대가 클럽 에잇(CLUB 8) PLEASURE 클럽 에잇의 20년을 아우르는 기념비적인 앨범!
'절정을 넘어 전설로 남을..!' ? Pitchfork(피치포크)
Peek A Boo magazine (피카부 매거진) 평점 ★★★★☆ (9/10)
2015년으로 20주년을 맞이한 클럽 에잇(CLUB 8)의 아홉 번째 앨범 [Pleasure]가 발매되었다. 클럽 에잇의 보컬 캐롤리나 콤스테드(Karolina Komstedt)는 이번 앨범을 이제까지 발매된 클럽 에잇의 앨범 중 음악적으로 가장 집중되어 있다고 자평한다.
요한 앙거가르드(Johan Angergard)가 쌓아 올린 단단한 음의 구조 속에 캐롤리나의 여리고 오묘한 목소리가 스며들며 비현실적이고도 몽환적인 세계가 탄생했다. 북유럽 특유의 매혹적인 우울 속에서도 클럽 에잇의 음악은 우아함과 세련미를 잃지 않는다.
‘Skin’, ‘Hush’, ‘Movement’ 등의 트랙에선 80년대 파티장에서 들렸을 법한 신스 리듬이 빛나지만, 앨범엔 어둡고 사색적인 톤이 지배적이다. 사랑의 끈질긴 침식을 노래하는 앨범에 [Pleasure]라 이름 붙인 이유에 대해 ‘동일한 실수와 예견된 불행을 반복하면서도 느끼는 행복’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타이틀 곡 ‘Love Dies’는 숨막히게 로맨틱한 사랑과 삶을 향한 열망을 노래한다. 한 없이 눈부시고 설?던 순간들은 희미해지고 사그라졌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로맨틱한 꿈을 꾸고 아름다웠던 추억에 매달린다. 타이틀 곡에 담긴 이야기는 앨범 전체를 그대로 관통한다.
클럽 에잇(Club 8)은 스웨덴 최고의 독립 레이블 라브라도 레코드(Labrador Records)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요한 앙거가르드와 그의 오랜 음악 동료인 보컬 캐롤리나 콤스테트로 이루어져 있다. 국내에는 2002년 셀프 타이틀 앨범 [Club8]으로 데뷔,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올뮤직가이드(AMG)가 극찬한 유로 인디 팝, 드림 팝의 거장! 클럽 에잇 20주년!!
MBC 안녕 프란체스카 OST,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OST, 등 미디어와 광고에 클럽 에잇의 음악 삽입
1. Love dies
2. Skin
3. Late nights
4. Kinky love
5. Jealousy remains
6. Hush
7. Movement
8. Promises we never meant to ke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