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드디어 끝났다! 룩앤리슨 4년 만의 신보!
<룩앤리슨>만의 명쾌하고 시원한 청춘의 사운드
특유의 발랄함과 유쾌함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혼성 3인조 밴드 룩앤리슨이 그들의 두 번째 정규앨범과 함께 돌아왔다. 2014년 그들의 프로듀서였던 하세가와 요헤이와의 협업으로 펑크 대표곡 커버 앨범인 THE VERY BEST OF WORLD PUNK HIT을 발매한 바 있지만, 온전한 그들만의 앨범은 2012년 첫 정규 앨범 READY TO GO 이후로 이번이 두 번째이다. 햇수로 8년째 활동 중인 룩앤리슨은 활동 기간보다 발표한 앨범이 다소 적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로 그들은 특별한 휴식 기간 없이 느리지만 꾸준하게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창조해왔다.
앨범의 믹스와 마스터링 엔지니어로는 1집 녹음을 도와주었던 스튜디오 던바의 박열이 맡았으며 특별히 전작과 차별을 두는 점은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골고루 참여하여 각 멤버들의 개성이 더욱 돋보이는 앨범이라는 것이다. 처음이 아닌 두 번째 앨범에서 과감하게 밴드명과 동명의 타이틀을 내걸었다는 점도 흥미롭다. 셀프 프로듀싱한 이 앨범을 통해 룩앤리슨의 음악은 더욱 성장했고 탄탄해졌지만, 그들이 발산하는 밝고 유쾌한 에너지는 여전히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할 것이다. <룩앤리슨>의 명쾌하고 시원한 사운드에 귀를 기울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