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계절, 담백함이 묻어나는 노래로 돌아온 씨엘(Ciel)의 2집 [Secret Times].
쓸쓸하고 추운 요즘, 차갑지 않고 따뜻한 앨범.
씨엘(Ciel)의 목소리에 담겨 있는 슬픔과 고독은 더욱 더 깊어졌지만 차갑지 않고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한다. 그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들은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준다.
싱어송라이터로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 온 씨엘(Ciel)은 직접 곡을 만들고 노랫말을 붙여 만든 곡들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왔다. 이번 앨범은 이전 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곡들과 노랫말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앨범의 타이틀곡 ‘Take a breath’는 힘들고 고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위로하고 안도할 수 있게 해 주는 곡으로 씨엘(Ciel)의 짙은 감성과 목소리와 더불어 트럼펫 연주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정제된 사운드와 공간감을 함께 담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생생한 소리의 울림을 전하기 위해 Mixing과 Mastering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최상의 결과물을 담아내고자 했다.
씨엘(Ciel)의 2집 [Secret Times]는 2016년 겨울의 초입, 외롭지만 따뜻하고 반가운 앨범으로 음악 팬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