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클래식 차트 1위 점령
Giulia Mazz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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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수입반)
질주하는 피아노의 울림이 전해지는
Winter’s Dream
각성의 순간을 기록한 자전적인 트랙
Room2401
마이클 니만이 투 피아노 버전으로 새로 쓴
영화 <가타카> 사운드트랙
The Departure
‘잔 에뷔테른의 초상’에 대한 단상
Rebel Music
등 총 12곡
+ Daft Punk - Get Lucky 리메이크
외 3곡의 보너스트랙
욕망이자 희망. 이것이 Giulia Mazzoni가 피아노를 통해 느끼는 감정이자 의미이다. 한국나이로 28살인 그녀는 6살에 처음 피아노 선율을 듣고 회색으로만 보이던 세상이 화려한 색깔들로 가득 차게 되었다고 회고한다. 그만큼 피아노는 그녀의 삶에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첫 곡 ‘Winter’s Dream’에서부터 질주하는 듯한 강한 피아노의 울림을 전달받을 수 있는데, 그녀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지만 절제된 한 음 한 음에서 전해지는 파동은 꽤나 크다.
5번 트랙 ‘The Departure’는 그녀의 롤 모델인 현대음악작곡가, 마이클 니만과 함께 작업했다는 점에서 Giulia Mazzoni 본인에게 커리어상 큰 의미를 갖는 트랙이다. 동시에 청자들에게도 영화 의 사운드트랙인 ‘The Departure’를 투피아노 버전으로 듣는 것은 시각적으로 비교해보는 즐거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