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면서 옛 추억들에 잠길 때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난 옛사랑이 생각나기 마련…
사랑했던 사람이 떠나가는 모습을 떠올리고 쓴웃음 지어 넘겨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땐 세상이 무너지는 듯 슬펐어도 지금은 그때보다 담담하게 회상할 수 있다는 생각에 또 한 번 놀라기도 한다
이 앨범은 사랑을 하고, 사랑 때문에 행복했었고 아파보기도 한 어느 23살의 작곡가가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꾸밈없이 솔직하게 써내려간 곡들이 담긴 앨범이다
담담하지만, 그때의 아름다웠던 또는 슬펐던 감정을 그대로 살린, 그렇기에 더 호소력과 공감대가 있는 그런 앨범이 아닐까 생각한다
앞으로 이 앨범을 시작으로 이 곡들을 듣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계속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긴다. 언제나 좋은 음악으로 소통하는 진정한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 뷰티핸섬 최이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