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onna (데오나)는 오래된 아일랜드어로 ‘사람’이라는 뜻으로, 스스로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에 있는 것이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만든 아티스트명이자 이번 앨범의 제목이다.
데오나의 첫 번째 EP인 이 앨범에는 순간순간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들어있다. 연인 사이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Jane’. 모두가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슬픔에 대한 ‘Sadness Eyes’. 현실을 살아야만 하는 삶의 권태로움에 대한 ‘새벽달(A Pale Morning Moon),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을 공간으로 표현한 ‘Somewhere I Wake Up’. 언젠가는 마주하게 될 죽음의 날에 대한 노래 ‘Welcome To The Ending’. 잃어버린 관계에 대한 추억과 다짐에 대한 ‘Don’t’ 로 구성된 이 앨범은 모두가 느껴봤을 감정들을 아티스트만의 표현으로 노래하였다.
이 앨범 속의 몇 가지의 단어, 음들을 통해 듣는 이들 모두가 그 시간과 감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1. Jane
2. Sadness Eyes
3. 새벽달 (A Pale Morning Moon)
4. Somewhere I Wake Up
5. Welcome To The Ending
6. D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