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리치에츠키
[쇼팽: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얀 리치에츠키는 남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섬세함과 우아한 쇼팽의 시적인 감정들을 떠올리게 한다.” – 그라모폰
얀 리치에츠키는 13세와 14세의 나이로 신포니아 바르소비아와 함께 쇼팽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2번]을 발매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 도이치 그라모폰과 독점계약을 맺은 후 [쇼팽: 에튀드], [슈만] 등의 앨범을 발매해왔다.
이번 앨범은 쇼팽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한 곡들을 담은 앨범으로 모차르트 [돈 조반니]의 ‘우리 두 손을 맞잡고’ 에 의한 변주곡 Op.2’, ‘연주회용 론도 크라코비아크’ 등 그 동안 앨범으로는 만나볼 수 없었던 희귀한 곡들이 함께 수록되었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는 1979년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지휘하고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연주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녹음된 바 있는데 1999년 도이치 그라모폰 쇼팽 전곡집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에 얀 리치에츠키가 발매하면서 CD 앨범으로만으로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앨범을 통해 얀 리치에츠키는 오케스트라와 피아노를 위해 작곡한 쇼팽의 음악을 모두 녹음한 아티스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