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und Up’은 한국 전통음악 ‘판소리’ 보컬 ‘고영열'과 재즈 기타리스트 ‘서호 연’의 듀오이다. 각자의 장르에서의 강한 색깔(특색)을 갖고 있는 두 음악가들이 각자의 소리를 내지만 ‘즉흥연주’에 중점을 두고 있는 두 음악가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새로운 대화를 시도하는 그룹이다. 다양한 화성, 리듬, 박자 등을 사용하며 실험적인 음악을 즐기며 한국음악으로 새로운 월드 뮤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Kind of’는 ‘Kound Up'의 첫 번째 정규 음반으로 한국적인 소리를 월드 뮤직의 세계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유롭고 다양한 스타일, 실험적인 시도들로 한국음악이 다양한 다른 장르와의 조화될 수 있다는 것을 들려준다. Odd meter(홀박) 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화성적으로나 리듬적으로나 판소리와 재즈기타의 즉흥성을 잘 살렸고 특히 음향적인 첨가 없이 어쿠스틱한 두 연주의 자연스러운 목소리가 특징인 음반이다.
1. 대화 (Improvisation)
2. 사철가 (Life in Journey)
3. 갈까부다 (I May Go)
4. 허준
5. 상주함창
6. 항해 (On Voyage) - Part I
7. Requiem - Part II
8. Nom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