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로 시작되는 제목으로만 이루어진 가수의 이름도 가사도 없이 음악만이 들어있는 스페셜 앨범 [ rare ]
솔로 활동 시절부터 가장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며 박원의 타투를 항상 작업하는 타투이스트 작가이자 독일 등 유럽 무대에서 활동 중인 Ujin 의 그림으로 박원이 디자인한 앨범 [ rare ].
[ rare ] 는 지난 10월 1일 발매된 [ r ] 의 트랙들을 각각의 영어 제목으로만 표기해 디자인되었고, 더 나아가 앨범의 어느 곳에도
가수 ‘박원’의 이름도 수록곡의 가사도 찾아볼 수 없는, 오로지 [ r ] 앨범의 모티브가 된 ‘ r ‘ 에 더욱 집중한 컨셉츄얼한 앨범이다.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현실적인 가사를 곱씹게 만드는 음악과 그 음악을 가감없이 들려주는 불친절한 모습이
박원과 많이 닮아 있는 [ r ] 의 스페셜 앨범 [ rare ] 는 박원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인 [ r ] 에 더 없이 어울리는 협업으로 다시 한번 완성되었다.
1. 나 / rudderless
2. 우리 / re
3. Them / rumor
4. kiss me in the night / rouge
5. 눈을 감아 / real
6. 너 / ridicul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