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더블베이스의 날개를 달다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Double bass plays Kreisler]
더블베이스라는 악기를 조연에서 주연으로 이끈 주인공, 성민제가 크라이슬러로 돌아왔다. 클래식과 재즈, 현대음악을 넘나들며 자신과 악기의 한계의 도전하고 있는 그의 행보는 이번에도 흥미롭기 그지 없다.
이번에는 그간 성민제가 미완성 상태로 남겨두었던 크라이슬러 레퍼토리를 드디어 펼쳐내어 더욱 흥미롭다. 더블베이스 레퍼토리를 확장하고자 크라이슬러의 아름답고 친숙한 소품들을 바이올린, 비올라, 피아노 등과 함께 연주한다.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아름다운 로즈마린 등 언제 들어도 아름다운 크라이슬러의 곡이 성민제와 더블베이스로 재탄생했다.
[공연 일정]
3/15(금)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17(일) 수원SK아트리움
Fritz Kreisler (1875-1962)
1. 사랑의 기쁨
2. 사랑의 슬픔
3. 아름다운 로즈마린
4. 푸냐니 형식의
서주와 알레그로
5. 타르티니 형식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6. 쿠프랭 형식의
루이 13세 시대 노래와 파반느
7. 쿠프랭 형식의
세련된 귀부인
8. 프랑쾨르 형식의
시실리안느와 리그동
9. W. F. 바흐
형식의 그라베
10. 디터스도르프
형식의 스케르초
11. 마르티니 형식의
기도
12. 마르티니 형식의
안단티노
13. 보케리니 형식의
알레그레토
14. 카르티에 형식의
사냥
15. 베토벤 주제에
의한 론디노
16. 알베니즈 형식의
말라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