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대 가장 핫한 지휘자! 지휘계의 거장 크리스티안 틸레만 (Christian Thielemann)
1548년에 창립된 역사상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Staatskapelle Dresden)
슈만의 품격을 높인 21세기 또 하나의 기록물 [Schumann Symphonies]
슈만 스페셜리스트이자 독일 출신 거장인 크리스티안 틸레만와 현존하는 가장 역사적인 오케스트라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의 슈만 교향곡 전곡 녹음반
슈만의 품격을 높인 21세기 또 하나의 기록물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틸레만 (Christian Thielemann)은 이 녹음을 통해 더욱 확고하게 슈만 스페셜리스트로 자리 잡게 되었다.
21세기까지에 이르면서, 수많은 작곡가들의 수많은 스페셜리스트들이 탄생했다. 하지만 유독 슈만 스페셜리스트로 불릴만한 지휘자들은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다. 슈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정서를 악보 밖으로 꺼내는 일 자체가 큰 도전이었기 때문이다.
작품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슈만의 아름다움은 손을 대면 댈수록 더욱 낯선 존재로 변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크리스티안 틸레만의 성과가 더욱 눈부시다. 틸레만은 내밀한 지점에 놓여있던 슈만의 예술과 아름다움을 포착하고, 과감하게 꺼내었다.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지구별에서 가장 오래된 독일의 소리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함께 슈만 사이클을 완성하게 된 오케스트라는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Staatskapelle Dresden)이다.
21세기까지 오래된 독일의 소리를 가장 잘 재현하고 있는 악단을 꼽으라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을 꼽을 것이다.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은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추구하는 고전적인 음색을 가장 잘 구현해낼 수 있는 오케스트라이자, 이 의미 있는 기록물을 남기기 위해서 가장 시너지가 좋은 파트너이다.
악보를 매개로 슈만의 정신을 그리다
21세기의 주목할 만 한 이 기록 작업은 슈만의 품격을 한 차원 높여 놓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우리에게 슈만의 교향곡을 구성하고 있는 콘텐츠가 기대 이상으로 풍부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동시대 작곡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여겨졌던 슈만의 오케스레이션은 비로소 제 자리를 잡는다. 또 빈 공간으로 느껴졌던 대목들은 그만의 연출과 상상력으로 자리를 메운다.
[CD-1]
Symphony No. 1
in B-Flat Major, Op. 38, "Spring"
I. Andante un poco maestoso
- Allegro molto vivace
II. Larghetto
III. Scherzo. Molto vivace
IV. Allegro animato e grazioso
Symphony No. 2 in C Major, Op. 61
I. Sostenuto assai - Allegro ma non troppo
II. Scherzo. Allegro vivace
III. Adagio espressivo
IV. Allegro molto vivace
[CD-]2
Symphony No. 3
in E-Flat Major, Op. 97, "Rhenish"
I. Lebhaft
II. Scherzo. Sehr mäßig
III. Nicht schnell
IV. Feierlich
V. Lebhaft
Symphony No. 4 in D Minor, Op. 120
I. Ziemlich langsam - Lebhaft
II. Romanze. Ziemlich langsam
III. Scherzo. Lebhaft
IV. Langsam - Lebha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