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그라모폰의 최연소 아티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
러시아 낭만주의의 거성 차이콥스키의 슬픔을 파고들다!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 앨범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2번, 파르티타 2번]을 발매하며 "엄청난 재능의 신예 바이올리니스트(뉴욕 타임스)”,
“완벽한 숙달, 특출난 재능(르 피가로)" 등의 평가를 받은 신동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가 차이콥스키의 작품들로 돌아왔다.
구소련 출신인 부모, 그리고 바이올린 스승들의 영향으로 러시아의 전통과 늘 함께했던 로자코비치는 러시아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오직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감상적인 왈츠’, ‘소중한 곳에 대한 추억’ 등 슬픔을 가득 품고 있는 작품에 나이를 잊게 하는 성숙하고 독창적인 해석을 더한다.
이번 앨범에서 로자코비치는 자신의 데뷔 무대를 지휘했던 지휘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와 다시 한번 함께했다.
지난 50년간 독자적인 해석으로 이 협주곡을 연주해왔던 스피바코프는 로자코비치에게 “이제 다음 50년 동안은 너의 방식대로 이 협주곡을 연주할 차례”라고 말할 만큼 신예 바이올리니스트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Op.35 D장조
1. Allegro moderato
2. Canzonetta. Andante
3. Finale. Allegro Vivacissimo
4. Lensky’s Aria (“Kuda, kuda, vï udalilis”)
5. “None but the Lonely Heart”, Romance op. 6 no. 6
6. Souvenir d’un lieu cher op. 42: 3. Mélodie
7. Valse sentimentale op. 51 no. 6
8. Souvenir d’un lieu cher op. 42:1. Méditation
9. Valse-scherzo op.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