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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PPIN(드리핀)의 확장 세계관 [Villain’z Era]의 프리퀄 [Villain : ZERO]
이분법적 대치 구도와 불확정성 원리를 베이스로 연결된 서사의 시작
모든 서사의 중심, 분열된 ‘X’의 정체 공개
3rd Mini Album [Villain]을 통해 확장 세계관의 포문을 연 DRIPPIN(드리핀)이 전작에서 풀리지 않았던 미싱링크의 비밀을 담은 [Villain’z Era]의 프리퀄 2nd Single Album [Villain : ZERO]를 공개했다. 이번 프리퀄은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Empty, 영원을 내포하는 Ever의 의미를 내포한 [ZERO]라는 키워드에서 출발하였으며 전체가 아닌 일부분, 주인공 ‘X’의 내면 속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ZERO’는 모든 서사의 중심인 ‘X’의 분열을 상징하는 모멘트이자, 가까운 미래에 초래될 분기점을 암시하는 Alternative-Hiphop 장르의 곡으로 Insane-Gain의 Distortion Riff와 겹겹이 레이어링 된 Overtone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만큼 멤버들 개개인의 배가된 매력을 엿볼 수 있으며, Low-Loud에서 펼쳐지는 동윤과 알렉스의 RAP 파트, 세심한 미성으로 곡의 전환점을 연결하는 윤성과 민서, 곡의 무드를 전달하는 준호와 창욱, 한계치를 넘어서는 이협의 애드립까지 세밀하게 짜여진 파트 구성의 전환점에서 더욱 성숙한 드리핀의 성장을 느낄 수 있다.
‘ZERO’가 분열을 상징한다면, ‘GAME’은 내면 속 대립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중심 자아를 차지하기 위한 두 자아의 공존할 수 없는 'ZERO-SUM GAME'이 이어지며, 끝이 보이지 않는 고뇌의 연속을 표현했다. ‘Trick and Treat’은 전작과 프리퀄의 중간지점을 연결하는 브릿지 곡으로, ‘Villain’ 뮤직비디오 속 전투 장면을 모티브로 강렬한 Beat의 Dance-Break를 완성하였으며, 전장의 긴장감을 음악적으로 구현해 세계관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DRIPPIN(드리핀)은 [Villain] X [Villain : ZERO]를 통해 빌런의 탄생, 멤버들이 지닌 컨트롤 에너지와 힘의 원천을 둘러싼 갈등 구조, 멤버들의 만남과 분열된 ‘X’의 정체 등 마지막 페이지를 제외한 모든 스토리를 공개했으며, 3개의 챕터로 구성된 [Villain’z Era]는 이제 후반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3번째 챕터 ‘시퀄’ (Sequel)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으며, DRIPPIN(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 멤버들은 현재까지 공개된 음원, 뮤직비디오, 가사, 이미지 등 숨겨져 있는 메시지들을 연결하면 결말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더욱 큰 궁금증을 자아냈다.
[Villain], [Villain : ZERO] 이후 전개될 필연적 미래에 대해 여러 해석이 가능해진 만큼, 향후 완성될 [Villain’z Era]의 서사에 더욱 깊이감을 더할 예정이며,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형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 글로벌 팬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낼 DRIPPIN(드리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1. ZERO
2. GAME
3. Trick and Tr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