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의 유치하고 조악하던 것에서 진일보한 자켓만큼 놀랄만한 발전을 이룬 SEPULTURA의 3집 앨범. 브라질 출신의 뜨내기였던 이들을 단숨에 쓰래쉬 매클의 최전선에 세울 만큼 당대에 이 작품이 안겨준 충격은 실로 엄청났다. 서정적인 어쿠스틱으로 시작해 금방 본색을 드러내며 미친 듯이 질주하는 타이틀곡, 극내 메틀 밴드와 지망생들이 엄청나게 카피했던 'INNER SELF', 야만적인 공격성과 훌륭한 임팩트를 두루 갖추며 라이브시 정말로 관객들을 미치도록 '집단 최면'을 거는듯한 'MASS HYPNOSIS'등은 지금까지도 이 작품이 쓰래쉬 메틀의 절대 명반으로 군림하게끔 만든 이유가 되고 있다.
1. Beneath The Remains
2. Inner Self
3. Stronger Than Hate
4. Mass Hypnosis
5. Sarcastic Existence
6. Slaves Of Pain
7. Lobotomy
8. Hungry
9. Primitiv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