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WHAT'S BEEN UP?", "GREEN FREAKZILLA?"의 일본 메이저 발매로 엄청난 주목을 얻었던 GUMX는 국내 인디 음악 씬은 물론 일본에까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18만 명이 운집해, FUJI ROCK FESTIVAL역사상 최초 매진 사례를 기록했던 2003년의 성공적인 무대를 기점으로, MIX FESTIVAL, MINAMI FESTIVAL등이 포함된 일본 전국 투어에서 THE SUICIDE MACHINE(USA), ASIAN KUNG FU GENERATION, 10- FEET, COCOBAT, DUSTBOX, MOLMOTT등과 함께 결코 무시 못할 팬 층을 양산 하여, 일본 내 앨범 판매고에 상승곡선을 나타낼 수 있었다.
최초 "GREEN FREAKZILLA?" 프로덕션 작업 당시, 한/일 양국을 겨냥하여 한국어 버전과 영어버전 모두를 준비했고, 한국어 버전은 미국 펑크 씬의 마이더스 핸드 RYAN GREEN을 믹싱 엔지니어로 전격 기용하여 주목을 얻었지만, 영어버전은 RYAN의 믹싱을 물론 STONE TEMPLE PILOTS, RANCID, OZZY, RATM, RHCP등이 작업한 미국 헐리웃의 SWING HOUSE 스튜디오의 RED MASTERING에서 마스터링 한 바 있다. 바로 NEW FOUND GLORY, NOFX등부터 AS I LAY DYING, DEICIDE, CANNIBAL CORPSE같은 메탈 밴드들에게까지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BRAD VANCE를 가장 중요한 마스터링 엔지니어로 기용하여 한국 반과는 확연한 사운드 퀄리티를 선보여 주고 있다. RYAN GREENE의 프로듀서적인 면모가 강조되면서 세 멤버 모두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훌륭하게 부각되고 있고, 동시에 스피디함과 박진감을 한꺼번에 앨범 속에 사로잡아 GUMX의 오랜 팬 뿐 아니라 이들을 처음 듣는 새로운 팬들까지 단번에 어필한 바 있다.
이미 한/일 양국의 펑크 음악 팬들의 만족시켜 주면서 이들의 한국 반이 일본으로 역수출되는 진풍경을 낳게 했던 GUMX는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으며, 우리들에게 돌아올 그날, 더욱 성숙하고 예측 불허한 사운드를 들려줄 것이다.
1. Drop Dead
2. Green Freakzilla
3. What I Wanted
4. Road 2 Nowhere
5. The Way I Walked
6. Brit And Clit
7. Aperican Chic
8. Yesterday Yes A Day
9. It’S All Over
10. Loser
11. An Echo Of Naught
12. Father
13. Why Do You Look So Strange To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