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는 1997년 1집 앨범 '해바라기'를 발표하여 화려한 애드립과 7옥타브를 넘는 가창력으로 화려하게 데뷔를 하였다.
1집 <난 괜찮아>는 가창력을 내세운 '화려함'으로, 2집 '가니'는 화려한 애드립보다는 중저음의 낮은 음역에서의 힘있는 가창력으로 '절제'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
이번 3집 앨범은 음악의 충분한 이해와 섬세한 감정처리를 바탕으로 한 '차분함'이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3집 앨범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레코딩의 3분의 2이상을 외국 뮤지션과 스튜디오에서 진행하였으며, 진주의 음악수준을 알 수 있는 자작곡을 들어보면, 뮤지션으로서의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다.
타이틀곡은 로 세련되고 차분한 멜로디이지만 사람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마이너 발라드곡이다. 진주의 절제된 듯 하면서도 힘있는 보컬을 듣고 있으면 마치 외국의 흑인음악으로 착각할 정도로 팝적인 요소를 띈곡이다.
1. INTRO
2. HEY HONEY!
3. Love Is...
4. HEAT
5. 가지말아요
6. 삼각관계
7. TALKI' N ABOUT
8. ONE FINE DAY
9. 왜
10. I'LL BE HERE FOR YOU
11. 레테의 속삭임
12. Love Is...(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