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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물론 유럽, 그리고 국내에서도 수차례의 내한파티를 통해 폭넓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Jazztronik의 Flower Record 발매 명작들을 특별편집한 전세계 유일의 베스트 앨범.
DJ이자 프로듀서인 노사키 료우타의 1인 프로젝트팀으로서 일본 오리콘 챠트에서 대성공을 거둔 뒤 영국에서도 음반이 발매되어 유럽에서도 적지않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Jazztronik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몬도 그로소, 하가세 타로, BeBe, Sandii, 고스페라즈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앨범을 작곡, 편곡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미 여러 차례의 내한공연을 통해 국내 클럽 매니아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Jazztronik이라는 아티스트의 창작력이 절정을 꽃피우던 순간을 포착한 이 작품집은 Jazztronik의 역사에 있어서도 중요하지만 순수하게 그 작품만으로도 훌륭한 빛을 발하고 있다. 본 [Zoology]앨범은 그가 [Set Free]를 발매하기까지 발표한 곡들 중에서 엄선한 초기 작품들의 베스트 앨범으로 위에서 말한 일련의 역사 속에서 Jazztronik의 탄생을 알리는 외침과도 같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이 앨범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한국에서 발매된 일련의 수입 앨범도 꼭 들어보길 권한다. 클래식, 재즈 등의 기본적 소양을 기반으로 치밀하면서도 대담함을 겸비한 arrange와 댄스뮤직으로써 매혹적인 글루브를 선사하는 rhythm arrange, 그리고 techno를 무척 좋아했다고 하는 Ryota Nozaki가 가진 시대를 읽는 감각. 이 모든 것이 일체가 되어 만들어진 이 음악을 만나는 순간, 여러분도 분명 즐거워할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