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버틀러의 탈퇴도 이젠 옛말이 되었다.이번앨범이 버나드 탈퇴후 나오는 3번째 정규앨범이니까 말이다.---버나드는 2집 발표직전 탈퇴했다---새로운 식구들을 데리고 콩닥콩닥 살림을 이끌어 오던 섹시가이 브렛도 스웨이드의 미래를 많이 걱정했는지 진지하고 작품성있는 앨범을 만들려고 애쓴 흔적이 곳곳에 드러나고 있으며 멜로디에서 리듬으로 변환되는 새로운 시도도 귀에 거슬리지 않는다.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발전해 나가다보면 한 10년쯤 후에는 이들의 이름이 U2나 REM과 같이 거론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1. Electricity
2. Savoire Faire
3. Can't Get Enough
4. Everything Will Flow
5. Down
6. She's In Fashion
7. Asbestos
8. Head Music
9. Elephant Man
10. Hi-Fi
11. Indian Strings
12. He's Gone
13. Crack In The Union 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