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도심을 불태운 열정의 탱고, 뮤지션 오리엔탱고의 라이브 앨범!
2000년 ‘발을 위한 탱고가 아닌, 귀를 위한 탱고’ 라는 캐치프레이를 걸고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에서 결성된 한국인 듀오 오리엔탱고. 매 공연마다 다양한 연령층의 고정팬들을 이끌고 다니는 오리엔탱고의 라이브 앨범이 발매되었다.
‘Live 2006 Last Tango in Seoul’은 지난 2월 새로운 음악작업과 해외활동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떠나기 전 가졌던 콘서트를 그대로 담은 라이브 앨범이다.
공연장에서 느꼈던 열정을 그대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Live 2006 Last Tango in Seoul’에서는 ‘Libertango’, ‘두꺼비’, ‘밀양아리랑’, ‘바이올린을 위한 탱고’, ‘슬픈열정’ 등을 수록하여 최대한 공연 실황의 모습을 잘 담고 있다. 또한 ‘섬집아기’, ‘Novitango’, ‘Vuelvo al Sur’ 등 기존 앨범에서 듣지 못했던 신곡을 비롯하여, 공연에서 두 연주자가 역할을 분담해 선보였던 ‘Vuelvo al Sur’, ‘Libertango’ 등은 이번 라이브 앨범의 가장 큰 매력이다.
10월에 있을 일본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하여,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오리엔탱고의 ‘Live 2006 Last Tango in Seoul’은 관객들의 마지막 기립 박수로 이끌어낸 뜨거운 호응까지, 실제 라이브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마치 다시 한번 공연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