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록 차트에서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My own worst enemy 외에 '70년대 시카고(Chicago) 스타일의 혼 섹션이 가미된 곡 Happy나 캐딜락(파포프 형제는 각각 '60년대형 캐딜락을 한 대씩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에 대해 노래하고 있는 Down, 그리고 곧 두 번째 싱글 곡으로 발표 될 Zip-lock 같은 곡들은 분명 '90년대의 모던 록이면서도 리트만의 음악적 특징이 잘 표현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데뷔 앨범에서 아주 거칠고 헤비한 사운드를 들려준 이들은 두 번째 앨범인 A PLACE IN THE SUN을 통해서 심플한 모던 록 스타일을 위주로 하면서도 팝 취향의 곡들인 Quicksand나 Four 같은 곡들도 수록, 결코 틀에 박힌 스타일의 곡들만을 연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 주고 있다.
1. Four
2. My Own Worst Enemy
3. Down
4. Miserable
5. No Big Thing
6. Zip-Lock
7. Lovely Day
8. Perfect One
9. Juicksand
10. Happy
11. The Best Is Yet To Come Undone
12. A Place In 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