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감성 POP 발라드를 추구하는 혼성 3인조 POP 그룹 리트머스의 첫번째 앨범
덴마크의 POP-ROCK 밴드인 Michael Learns To Rock의 음악 세계를 모티브로 출발하여 POP과 ROCK, R&B, FOLK가 저변에 깔려 있으며 보다 한국적인 발라드 감성을 충실히 표현하여 그를 토대로 한 아름다운 음악이 Litmus 음악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 대중 음악이 점차 모던해지고 첨단 테크놀로지와의 결합이 활발해지면서, 좀더 자극적이고 새로우며 파격적인 소재를 추구하는 시점에서 Litmus의 음악은 어찌 보면 촌스러울 정도의 복고풍이거나 진부해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Litmus가 추구하는 음악은 세상 사람들이 모두 느끼고 선택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며,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이런 음악을 좋아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 믿고 있다. 차분한 멜로디 라인에 요란한 외침이나 과장된 기교 없이도 호소력 짙은 여린 보컬과 정갈한 화음은 사전 기획 및 제작 과정에서부터 일본 현지 제작진들의 호평을 받으며 한국적 POP 발라드의 매력을 선사했다. 레코딩 전과정은 물론 프로모션 비디오 제작 등이 일본 현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일본의 신화적인 그룹 X-JAPAN의 현악 편곡자로 유명한 Masashi Abe를 비롯한 J-POP 최고의 세션 및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대작 앨범으로 탄생되었다. 이제 2003-2004년 겨울 감성은 Litmus 색에 물들여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