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 존 카메론 미첼 감독의 화제의 신작 [숏버스] O.S.T 전격출시!
2006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 ‘숏버스’라는 이름의 비밀스러운 지하 정기모임을 중심으로 어딘가 남들과 다른 고민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2006 칸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숏버스'가 세상에 공개된 후, 관객들은 마치 옛날 밀라노의 관객들이 베르디를 들쳐 업었던 것처럼 감독과 배우를 메고 칸의 거리를 행진했을 만큼 작품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첫 작품 '헤드윅'에서 각본, 감독, 주연을 모두 훌륭하게 소화하며 세상을 놀래켰던 존 카메론 미첼의 개성은 여전하고, 음악은 더욱 훌륭하며, 성(性)적으로 감히 도전하기 힘든 높은 수위의 연기를 모든 배우들이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Scott Matthew의 신곡 5곡과, Yo La Tengo, 극중 소피아 역을 맡았던 숙인 리가 직접부른 ‘Beautiful’, 재즈곡 'Is You Is or Is You Ain't My Baby', 드림팝듀오 Azure Ray 등 파격적인 영화내용을 감싸듯 감성적이고, 약간은 우울한 느낌의 음악들. 여타의 영화음악과는 달리 연주곡 보다는 보컬이 들어간 곡이 주를 이루어, 굳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이 들어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만큼의 퀄리티를 선사한다.
1. Upside Down - Scott Matthew
2. If You Fall
3. Wizard's Sleeve - Yo La Tengo
4. Winter's Love - Animal Collective
5. Surgery - Scott Matthew
6. Beautiful
7. It's Not Safe
8. Kids - John LaMonica
9. Language - Scott Matthew
10. Soda Shop
11. Is You Is or Is You Ain't My Baby? - Anita O'Day
12. Kolla Kolla
13. This House
14. This Piece Of Poetry Is Meant To Do Harm
15. Boys Of Melody - The Hidden Cameras
16. Little Bird - Scott Matthew
17. In The End
18. Scott Matthew - In the End (Acoustic) (Hidden 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