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부터 2000년까지 무려 9개의 시리즈를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3천 만장이 넘게 팔린 인터렉티브 게임비디오로 알려진 초특급 SF 블록버스터 '파이널 판타지'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작곡가 엘리옷 골든살이 직접 작곡한 이 영화의 러브 테마 The Dream Within은 벨기에 출신의 매력적인 여가수 라라 파비안(Lara Fabian)의 열정적인 보컬로 거듭나고 있고, 국내외 수많은 매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고의 4인조 록밴드인 라크 앙 씨엘(L'Arc-en-Ciel)은 Spirit Dreams Inside라는 곡으로 헐리웃을 향해 자신의 존재감을 떨치기도 했다. 영화가 일본 게임기와 헐리웃 자본의 결합이라는 점, 또 다국적 애니메이터들의 결과물답게, 다양한 출신 배경을 가진 뮤지션들의 호흡으로 빛나는 사운드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