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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멜로디 라인과 균형잡힌 사운드, 그리고 앨범의 컨셉을 유지한 채 잘 짜여진 구성에 이르는 모든 것을 만들어 낸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Bassist, 베토 바스케스!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메틀 밴드 "Nepal"의 리더로서 1999년 해체될 때까지 밴드를 이끌었던 그는 마침내 13년간의 밴드 활동을 마지막으로 네팔을 떠나 Yes와 Pink Floyd에서 Children Of Bodom과 In Flames에 이르는 자신의 폭넓은 음악적 취향을 반영한 완전히 색다른 스타일의 밴드를 만들고 싶어했다. 그의 음악적 의도를 이룩시킬 하나의 프로젝트 밴드를 구상하게 되는데 이가 바로 베토 바스케스 인피니티(BVI)이다. BVI의 이름으로 가진 최초의 공연이었던 나이트위시(Nightwish)의 남미 순회공연의 오프닝 액트를 통해 첫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의 소속사인 NEMS Enterprises가 개최한 프로그레시브 메틀 페스티발인 넴스 페스티발에 참가하여 비젼 디바인(Vision Divine)과 래버린스(Labyrinth)와 함께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며 아르헨티나 팬들의 뇌리에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러나 이 밴드는 라이브를 위해 만들어진 단발성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으나 실제 레코딩에서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메틀 밴드들인 아제로쓰(Azeroth)와 로리헨(Lorihen), 그리고 샹그리 라(Shangri La)와 그리고 네팔(Nepal)의 멤버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아울러 세계적인 보컬리스트들의 참여로 사실상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들과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모두 참여한 상당히 큰 규모의 프로젝트가 되어 버렸다. 여기에 참여한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들은 나이트위시의 타르야 투루넨(Tarja Turunen)과 에덴브릿지의 사비네 에델스바커(sabine Edelsbacher), 블랙모어스 나잇의 캔디스 나잇(Candice Night), 그리고 랩소디의 파비오 레오네(Fabio Leone)가 보컬로 참여하였고,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외르그 미카엘(J rg Michael)이 드럼을 맡아주었다. 결국 연주는 아르헨티나 아티스트가 그리고 보컬은 모두 유럽의 보컬리스트가 맡은 독특한 모양새를 지니게 되었고 이들이 각자 자신들의 위치에서 만족할 만한 플레이를 펼침으로써 앨범은 기대이상의 작품으로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