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사랑이란 감미료가 있어야 더욱 감칠맛 나고, 인생은 사랑이란 동반자가 있어야 더욱 행복해 진다.
팀원들은 광고주가 시안을 탐탁치 않게 여겨 수주를 받지 못하게 될까봐 걱정한다.하지만 유희(한가인)는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다.소개팅을 나간 유희는 시덕 앞에서 일방적으로 다음 약속시간을 정할 정도로 거만한 태도를 보인다.맞선을 나갈때마다 오만불손한 태도를 견지하는 유희를 맞선남들은 재수 없어한다.무룡(재희)을 보러간 병서(안석환)와 복주(송옥숙)는 세프에게 꾸지람을 듣는 무룡을 보고 어이없어한다.복주는 의대 때려치우고 고작 하는 일이 그것밖에 안되냐며 아쉬워한다.민성의 부탁으로 맞선장소에 대신 나간 무룡은 유희와 마주 앉는다.남자의 환심을 사려고 메모장까지 참조하며 무룡을 대하던 유희는 오히려 실수만 저지르다 무룡과 신경전을 벌이고 헤어진다.며칠 후 짜장면 배달을 나가던 무룡은 스쿠터를 타고 가다 유희의 고급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낸다.무룡을 알아본 유희는 맞선 볼때는 의사라고 하지 않았냐며 사기혐의로 고소하겠다고 펄쩍 뛰는데...
1회 팀원들은 광고주가 시안을 탐탁치 않게 여겨 수주를 받지 못하게 될까봐 걱정한다.하지만 유희(한가인)는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다.소개팅을 나간 유희는 시덕 앞에서 일방적으로 다음 약속시간을 정할 정도로 거만한 태도를 보인다.맞선을 나갈때마다 오만불손한 태도를 견지하는 유희를 맞선남들은 재수 없어한다.무룡(재희)을 보러간 병서(안석환)와 복주(송옥숙)는 세프에게 꾸지람을 듣는 무룡을 보고 어이없어한다.복주는 의대 때려치우고 고작 하는 일이 그것밖에 안되냐며 아쉬워한다.민성의 부탁으로 맞선장소에 대신 나간 무룡은 유희와 마주 앉는다.남자의 환심을 사려고 메모장까지 참조하며 무룡을 대하던 유희는 오히려 실수만 저지르다 무룡과 신경전을 벌이고 헤어진다.며칠 후 짜장면 배달을 나가던 무룡은 스쿠터를 타고 가다 유희의 고급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낸다.무룡을 알아본 유희는 맞선 볼때는 의사라고 하지 않았냐며 사기혐의로 고소하겠다고 펄쩍 뛰는데...
2회 차수리비를 변상할 길이 없는 무룡(재희)은 유희(한가인)의 집 파출부일을 맡아 몸으로 때우기로 한다. 하지만 무룡이 준비한 음식을 먹고 급성위경련이 일어난 유희는 무룡을 짤라 버린다.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무룡은 이력서를 들고 레스토랑을 찾아가지만 세프에게 대들다 ?겨난 전력이 문제가 되어 가는 곳 마다 퇴짜를 맞는다. 유희의 회사를 찾은 마회장(변희봉)은 대표가 자리를 비우니 회사가 잘 되겠냐며 혀를 찬다. 마회장은 유희가 선을 보러 갔을 거라는 이팀장(성동일)의 말에 코웃음을 친다. 대학동창회에 같이 나갈 파트너가 없는 유희는 조니(데니스오)를 찾아가 부탁을 한다. 조니가 바쁘다고 거절을 하자 고민하던 유희는 무룡에게 하루만 애인 역할을 하면 수리비를 일부 변제해 주겠다고 제안 하는데...
3회 무룡은 유희가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자 당신을 여자로 본 적이 없다며 계약서에 위배된 일을 한 적이 없으니 나갈 일은 없다고 응수한다.샤워중이던 무룡은 유희가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을 느끼고 경악한다.유희는 놀라는 무룡에게 너를 남자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복수한다.조니를 찾아간 무룡은 조니가 셰프인 줄 모르고 무례한 행동을 한다.뒤늦게 조니의 정체를 안 무룡은 거듭 사과를 하며 요리사를 하고 싶다고 매달리지만 딱지를 맞고 실망한다.연애교습을 가르치던 무룡은 유희에게 부드럽게 사람을 대하라고 한다.로맨스장면을 보던 유희는 무룡이 다가오자 가슴이 뛰기 시작하는데...
4회 유희를 부축해서 들어오는 무룡을 본 승미는 쓸쓸히 발걸음을 돌린다.유희를 부른 마회장은 당장 선을 보라며 사진을 건넨다.마회장은 유희가 거부하자 너혼자 힘만으로 큰 줄 아느냐며 호통을 친다.단체손님과 VIP손님이 예정되어 있어 정신이 없던 조니는 주방보조를 맡던 호태마저 결근을 하자 난감해 한다.바쁜틈을 이용해 무룡은 조니를 도와 음식을 장만해 조니로부터 칭찬을 받는다.유희는 무룡에게 세라와 별도의 약속을 잡지 말라고 경고한다.무룡은 우연히 만났을 뿐이라고 둘러대지만 유희는 대꾸도 하지 않고 저녁 맞선시 입을 의상을 준비하라고 지시한다.마회장은 모든 결혼정보회사에 연락해 유희의 맞선스케쥴을 취소시키라고 지시한다.선을 볼 수 없게 된 유희는 무룡에게 선볼 남자를 찾아보라고 한다. 한편 무룡이 파출부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 복주는 유희의 집으로 달려가는데...
5회 유희는 준하와 입을 맞추는 상상을 하고 나서 씁쓸하게 입술을 만진다.세라는 무룡과 함께 있는 유희를 보며 준하선배를 짝사랑 하던 네가 이제야 짝을 만난 것 같다며 약을 올린다.식사중 스트레스를 받은 유희는 자신도 모르게 방귀를 끼고 당황하는데 무룡이 재빠르게 끼어들어 위기를 넘긴다.유희와 맞선을 본 정규는 유희가 듣기보단 명품이라며 유희를 사로잡을 방법있다고 친구에게 전한다.전화를 우연히 엿듣게 된 무룡은 호텔바로 유희를 데려가려던 정규에게 주먹을 날린다.영문을 모르는 유희는 조니도 주먹을 날리자 무룡의 뺨을 때린다.충격을 받은 유희는 아파트로 돌아오자 사과하려는 무룡에게 계약이 끝났다며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는데...
6회 유희의 호출을 받고 달려온 무룡은 조니가 유희의 침실에 있자 이상한 상상을 하다 유희에게 혼쭐이 난다. 무룡의 코치를 받고 유희를 만나러 갔던 조니는 준하와 함께 나오는 유희를 보고 실망한다. 준하의 눈치를 살피던 유희는 준하가 파혼했다고 하자 준하의 신부가 될 상상을 하다가 물을 쏟는다. 조니와 데이트를 하고 온 것으로 착각한 무룡은 유희에게 먼저 전화를 걸라고 조언한다. 무룡앞에서는 전화할 일이 없다고 큰 소리 치던 유희는 침실에서 준하에게 몰래 전화를 한다. 유희가 조니가 아니고 준하와 만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무룡은 임자 있는 사람과 만나지 말라고 참견하다 유희에게 핀잔만 듣는다.
7회 유희는 노래방에서 승미와 함께 커플댄스까지 추며 열창하는 무룡을 건조하게 바라본다.무룡은 유희가 1절만 하라고 핀잔을 주자 노래도 못하는 사람들이 꼭 훼방을 논다고 비아냥 거린다.자존심이 상한 유희는 막춤까지 춰가며 열심히 노래를 부른다.무룡은 유희가 준하와 만나는 것을 방해하려고 전화를 해 조니가 아프다고 한다.놀란 유희는 조니의 집으로 달려온다.약을 먹고 잠들었다는 무룡의 말을 들은 유희는 무룡에게 장난치지 말라고 화를 낸다.세라는 유희가 준하문제로 고민하자 준하선배에게 사랑고백을 하라고 다그친다.준하를 만난 유희는 세라가 해준 말이 떠오르자 당황해 말을 더듬는데...
8회 순간적으로 키스를 당한 유희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조니에게 강펀치를 날린다.조니는 무룡이 유희의 빈 가슴을 파고 들라고 충고하자 유희에게 키스를 한 사실을 들킨 줄 알고 당황한다.유희를 찾은 마회장은 대영그룹 막내와 선을 보라고 한다.유희는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둘러대다 가정부인 무룡과 사귀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충격을 받은 마회장은 얼굴이 상기된 채 자리를 떠난다.화가 안풀린 마회장은 무룡이 일하는 식당으로 찾아와 다시는 유희를 만나지 말라고 혼을 낸다.승미는 유희를 포기할 수 없다고 대드는 무룡을 보고 충격을 받는데...
9회 유희는 무룡이 가정부일을 그만 두어야 할 것 같다고 하자 서운해한다. 승미는 무룡이 자리를 비운사이 유희의 얼굴에 물을 뿌린다. 순식간에 물벼락을 맞은 유희는 말없이 자리를 나가고 무룡은 승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희의 뒤를 ?는다. 집으로 돌아온 유희는 승미를 안고 있는 무룡의 모습이 떠오르자 마음이 불편하다. 유희는 어차피 가짜놀음이었다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승미는 무룡의 휴대폰에 찍힌 발신자정보가 온통 마유희로 되어있자 기막혀한다. 승미는 무룡이 오해라며 해명하려고 하자 듣기 싫다며 무룡을 밀어 내는데...
10회 유희는 무룡에게 연애연습을 연장하자고 제안한다. 무룡은 승미가 있다며 난색을 표한다. 진짜로 연애를 하고 싶은 유희는 씁쓸해 하다 무룡과 눈이 마주치자 기습적으로뽀뽀를 한다. 무룡은 얼굴이 상기되며 가슴이 쿵쾅거리고 유희 또한 가슴이 뛴다. 유희를 찾아온 준하는 계속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준하가 고백했다는 얘기를 들은 무룡은 이제야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며 유희를 응원한다. 거실에 앉아 준하와 커피를 마시며 TV를 보던 유희는 멜로장면이 나오자 가슴이 콩닥 거린다. 준하는 어색한 분위기를 깨려고 자리를 피하는 유희를 자리에 앉히고 입술을 가져 가는데...
11회 준하와 함께 펜션에 있던 유희는 무룡과 조니가 나타나자 깜짝 놀란다.무룡은 준하가 유희를 끌어 안으려고 하자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 방해를 한다.잠들었던 유희는 준하가 입을 맞추려하자 강펀치를 날린다.놀란 유희는 미안해 어쩔 줄 몰라한다.유희를 포옹하려는 준하를 본 무룡은 준하에게 주먹을 날린다.무룡은 화를 내는 유희를 향해 준하와 당신이 가까워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소리친다.유희는 무룡에게 당장 집을 나가라고 화를 낸다.하지만 유희는 정작 무룡이 집을 나가자 허전함을 느끼며 무룡을 떠올리는데...
12회 세트장 분장실에 갇힌 유희는 무룡의 휴대폰을 빌려 준하에게 전화를 한다.통화중이던 유희는 배터리가 방전되자 무룡에게 당장 문을 열어 보라고 짜증을 낸다.유희에게 전화를 건 준하는 휴대폰이 꺼져 있다는 메시지가 나오자 신경질적으로 휴대폰을 던져 버린다.유희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마회장은 조니에게 당장 무룡을 짤라 버리라고 호통을 친다.화가 안풀린 마회장은 무룡의 뺨을 갈겨 버린다.흥분한 승미는 유희에게 무룡을 책임지라고 대든다.소란을 지켜보던 준하는 저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은 무시해 버리라고 말하는데...
13회 유희는 준하가 반지를 끼워 주려고 하자 멈칫 거린다.승미로부터 결혼하자는 프로포즈를 받은 무룡은 거절의 뜻을 밝히고 미안해한다.승미는 유희가 무룡에게 전화를 하자 다시는 전화를 하지 말라고 핀잔을 준다.기가 막힌 유희는 승미씨가 관여할 일은 아니지 않느냐며 언성을 높인다.유희와 준하를 부른 마회장은 빨리 결혼 날짜를 잡으라고 다그친다.깜짝 놀란 유희는 망설이지만 준하는 당장이라도 할 수 있다고 나선다.결혼이라는 말을 엿들은 무룡과 조니 역시 당황한다.조니는 포장마차에 쓰러져 유희가 결혼한다고 혼잣말을 하며 가슴아파하는 무룡을 보며 무룡이 유희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안타까워 하는데....
14회 유희는 무룡이 승미와 결혼을 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고 집을 떠나자 멍하게 있다 뒤따라 나간다.유희는 엘리베이터가 이미 떠나자 비상계단을 타고 정신 없이 뛰어간다.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무룡을 본 유희는 뒤편에서 무룡을 껴안으며 가지 말라고 소리친다.유희를 본 무룡은 자신도 보고 싶었다며 유희를 껴안는다.파란으로부터 두사람이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준하는 유희의 집으로 달려온다.흥분한 준하는 무룡을 보자 마자 주먹을 날린다.놀란 유희는 자신이 무룡을 좋아한다고 말해 버린다.이성을 잃은 준하는 유희의 뺨을 갈겨 버리는데...
15회 준하와의 결혼 하루전 유희는 준하를 찾아가 결혼하려고 하는 진짜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유희는 당황하는 준하에게 병원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며 경멸어린 눈빛을 보낸다.유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장소를 찾아간 무룡은 떡볶이 집에 들렀다 무룡을 생각하며 찾아온 유희와 마주친다.유희는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위로하는 무룡에게 준하가 자신을 속였다고 털어 놓으며 눈물을 쏟는다. 마회장을 찾아간 유희는 준하와 거래를 한 것을 알고 있다며 결혼을 못하겠다고 선언한다.하지만 다음날 유희는 마회장의 체면을 생각해 식장에 들어간다. 주례 앞에서 선서를 하던 유희는 준하에게 강펀치를 날리고 돌아서는데...
16회 준하는 무룡에게 무룡 때문에 유희가 모든 걸 잃게 됐다며 더이상 유희가 망가지길 원치 않는다면 그만 돌려보내라고 한다. 무룡은 차압딱지가 붙어있는 유희의 집을 보며 자신은 유희에게 대체 어떤 사람이냐며 화를 낸다. 준하는 승미를 만나 무룡이 유희때문에 파리로 떠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있냐며 이렇게 두 사람을 보고만 있을 거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