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여름 이효리 솔로 1집 앨범을 발표하여 10Minutes, Hey Girl, Remember Me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이효리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그녀가 3년여의 공백을 깨고 솔로 2집 앨범을 들고 팬들 앞에 다시 선다.
핑클 활동 당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청순한 이미지와 더불어 가요계의 요정이란 닉네임을 탈피, 보이시한 섹시함을 선보여 여성들로 하여금 패션의 선두주자가 되었고, 현재까지 최고의 여성파워를 과시하며 자리매김 하고 있는 그녀의 새롭게 변화되어 선보일 모습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어느덧 데뷔 8년차에 접어드는 시간 만큼이나 자신만의 음악적 취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녀이기에 어느 음악이던지 듣는 이로 하여금 그녀의 색이 배어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자신만의 느낌이 담긴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대중들의 취향과 부합하여 어느 때보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들로 이번 앨범을 채웠다.
트렌드세터로의 이효리 본인의 느낌을 잘 나타내어주듯 그녀만의 느낌이 강한 트랙들로 가득 채워진 이 앨범은 세련된 느낌의 Pop댄스와 crunk&B, R&B, 힙합등 다양한 장르가 수록되어 있으며, 1집 앨범의 10Minutes과 Hey Girl을 작곡함으로서, 히트메이커로 떠오른 김도현이 총 프로듀서로 참여, 이효리와 공동 프로듀싱을 하였다. 김도현을 비롯하여, Mad soul child,윤영준,최갑원,윤사라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앨범을 빛내주었으며, 이효리 본인 역시 작사 및 여러 음반진행에 참여해 자신만의 느낌을 잘 표현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1. Get Ya'
2. 깊이
3. Straight Up
4. Dark Angel
5. Dear Boy
6. 겨울시선
7. Closer
8. 훔쳐보기
9. Shall We Dance?
10. 노예
11. E.M.M.M
12. 2 Faces
13. 마지막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