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 힐 그리고 시스코와 작업했던 워린 캠벨(Warryn Campbell)의 전폭 지원 사격이 함께 해, 혹자는 그를 두고 '제2의 시스코'라 부르기도 한다. 앨리샤 키스 역시 마리오의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을 위해 두 곡이나 선사했고,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그것을 연상케 하는 팔세토 창법이 일품인 '2 Train' 역시 필청 트랙으로 꼽히고 있다. 비즈 마키(Biz Markie)의 고전을 뉴 에디션과 어셔의 중간 지점에 서 있는 뉴 잭 스윙 넘버로 리메이크한 첫 싱글 'Just A Friend 2002'은 중독성 넘치는 후크와 댄스 그루브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의 보컬이 가진 진정한 매력은 'What Your Name Is' 그리고 'Could U Be' 같은발라드 트랙에서 보다 확연하게 드러난다. 귀추가 더 주목되는 유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