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힙합1세대 “발라드 힙합”의 창시자 MC한새
3년 반 만에 새 앨범 “MC한새 ( MC haNsAi ) 6집 [ My Birthday ]” 발매
한국힙합 1세대 MC한새가 3년 반의 공백을 깨고 화려한 컴백앨범을 발표했다.
MC한새는 가리온, 주석, MC스나이퍼 등과 함께 힙합1세대로 1999년 처음 인터넷으로 그의 음악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2000년 인터넷 판매와 음반소매점 한곳에서 언더그라운드로 발표한 그의 앨범이 1만장 이상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미국 MP3싸이트에서 언더힙합부분 3위에 랭크되어 힙합의 본토 미국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한 독특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미국 기획사 관계자는 “MC한새의 음악은 서정적인 멜로디를 힙합에 이용한 것이 너무 신선”하다며 한국인 통역을 통해 Fax로 계약서를 보내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MC한새는 군 문제로 인해 미국진출을 포기하고 한국에서만 5장의 음반을 냈으며 최근 군 제대 후 제작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다가 2005년 홍경민과함께부른“이야기의시작”이후로 3년 반 만인 2008년 8월 새 앨범(6집 My Birthda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따라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3번 트랙 “따라라” 에서는 MC한새의 히트곡들을 대부분 같이 부른 여성 싱어송라이터 박소연(보라)과 함께했으며 밝은 느낌의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특히 이 곡은 한국 스냅댄스(손목을 이용한 흑인 춤의 일종)팀 Crank Kingz, 햇님반 아이들과 와 함께한 퍼포먼스가 압권이며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