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심포니와의 베르디 오페라 팔스타프 주역으로 2005년 그래미를 수상한 ‘미켈레 페르투지’의 나폴리 민요 모음집! 실내음악과 멜로극의 경계를 뛰어넘은 완벽한 해석!!!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칸쵸네 “돌아오라 소렌토로”, “오! 나의 태양” 등을 이탈리아 최고 연주자들의 실내악 반주(클라리넷, 기타, 반도네온, 콘트라베이스, 만돌린)와 페르투지의 뛰어난 해석이 만나 마치 하나의 단막극을 보여주는 듯 음반. 호소력 있는 낮은 음색과 감정을 뒤흔드는 연주는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의 본 고장에 와있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
미켈레 페르투지는 실내음악과 연극 사이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 그 내면의 열정과 독백을 함께 표현하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성악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음반에서도 그는 유럽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과 ‘지아코모 스카라무차’의 아름다운 편곡, 그리고 그만의 나폴리 민요 특유의 충실한 해설을 이용하여 협주곡 장르의 한계를 유지하면서도 멜로극의 요소들은 한층 강조한 음반을 선사하고 있다.
1. Silenzio Cantatore (조용히 부르는 노래)
2. Torna A Surriento (돌아오라 소렌토로)
3. Chiove (비가 내리네)
4. 'O Marenariello (수부의 연가)
5. Voce 'E Notte (밤의 목소리)
6. Pecche? (왜?)
7. Torna (돌아오라)
8. Santa Lucia Luntana (먼 산타 루치아)
9. Guapparia (구아파리아)
10. Core 'Ngrato (무정한 마음)
11. Tu Ca Nun Chiagne (너는 왜 울지 않고)
12. Nun Me Sceta (나를 선택하지 말아요)
13. 'O Paese d' 'O Sole (태양의 나라)
14. Passione (열정)
15. Dicitencello Vuje (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
16. 'O Sole Mio (오 나의 태양)
17. 'Na Sera 'e Maggio (5월의 어느 저녁)
18. Piscatore 'e Pusilleco (푸실레코의 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