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감동을 안겨준 이소정
2009년 보컬리스트로 돌아와 불멸의 작곡가 프레드릭 쇼팽의 클래식 멜로디와 그녀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진 앨범 <Chopin and the Girl>을 출시했다.
쇼팽의 서거 160주년을 기억함과 동시에 고의 모국인 폴란드와 한국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2009년.
쇼팽의 장송곡을 시인 김소월의 ‘초혼’과 접목시킨 천부적인 안목으로 만들어진 곡과, 피아노 연습곡 원곡 위에 가사만을 언어 쇼팽에게 헌정, 뮤지컬의 주제곡처럼 노래한 ‘Wave of Life’ 등, 기악 연주 곡인 원곡들의 멜로디를 변형 없이 대중적인 보컬 곡으로 승화, 모든 곡을 직접 편곡, 작사해서 프로듀서로써의 능력까지 발휘한 이소정의 새로운 음반 <쇼팽과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