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의 높고 깊은 저 너머에서 들여오는 고원의 소리, 그 히말라야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티벳 사람들이 사용하는 종소리의 울림을 담아낸 음반. 한번의 울림은 그 넓고 깊은 히말라야를 타고 구도자의 귀에까지 울려 퍼지고, 그 울림은 하나의 우주를 연상시킨다. 티벳 승려 라마가 경전을 들려주는 듯한 평안한 느낌의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