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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TV광고 음악의 주인공
천부적인 재능과 모델을 능가하는 출중한 외모를 겸비한 팝계의 엄친아,
파올로 누티니의 그 두 번째 앨범!! [Sunny Side Up]
올뮤직 평점: ★★★★
아마존 평점: ★★★★
18살이 되기도 전에 쓴 곡들을 담은 2006년 데뷔 앨범으로 크게 성공을 거둔 파올로 누티니는 요즘 넘쳐나는 젊은 싱어송라이터 중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낸다.
이번 앨범에서는 22살짜리 청년의 것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음악적 깊이를 보여준다.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섬세한 감각, 통찰력 있는 가사, 소울풀한 보이스, 잘 다듬어진 사운드로 평론가는 물론이고 대중까지 사로잡았다.
흥겨운 스카 리듬으로 시작하는 첫 곡 <10/10>, 스코틀랜드 포크 <Tricks of the Trade>, <Worried Man>, 록큰롤과 두 왑을 결합한 <No Other Way>, 소울풀한 <High Hopes>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데 여기서 또 놀라운 점은 절대 조잡하거나 덜 익은 느낌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오히려 믿을 수 없을 만큼 세련되고 완전한 느낌을 주며, 앨범 전체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시적인 가사와 향수를 자극하는 멜로디에 켈틱 음악과 포크, 블루스를 차용한 첫 싱글 <Candy>은 앨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