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 피리 연주자 안은경의 첫번째 정규 음반 Purity!
그녀의 순수를 향한 첫걸음 그 설레이는 음악 여행을 우리 함께 동행해 보자.
국악계의 세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피리 연주자 안은경이 그녀만의 젊음과 열정으로 빚어낸 첫음반 Purity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순수는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 한다..
안은경은 15살 때부터 피리 연주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 시작하여 국립 국악 고등학교와 한국 예술 종합 학교 전통 예술원을 졸업한 후 현 중요 무형 문화제 제46호 피리 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써 2002년 제18회 동아 콩쿨 일반부 은상 수상, 2004년 한일 문화 교류 아시아의 도약하는 음 콘서트 협연, 2005년 전주 세계 소리 축제 해외 공연 아시아의 바람 협연, 2006년 Arezzo Festival in Italy Bird in DMZ 음악 구성 및 연주, 2007년 한국 문화 예술 위원회 신진 예술가 지원 부문 선정 단독 콘서트, 2008년 남산의 국악 여정 피리 프론티어 선정 단독 콘서트, 2009년 KONZERT des THE KOREAN SYMPHONY ORCHESTRA GERMANY 협연등의 화려한 프로필이 말해주듯 피리 연주자로써의 탁월한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 오고 있다.
피리 연주자 안은경이 이번에 발표한 첫 음반 purity는 캐나다 몬트리올의 유명 뮤지션인 스킵 베이(Skip Bay) 슈밀 버니커(shmil Berniker)등과 함께 연주하고 국내에서도 커먼 그라운드와 J.W.Kim trio에서 확고한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과 색깔을 각인 시켜주었던 기타리스트 김정욱과 함께 손잡아 완성시켜낸 음반
첫번째 트랙을 장식하고 있는 타이틀곡 “눈물꽃 지다”는 그 제목이 전 해 주는 이미지에서도 엿볼 수 있듯 시간이 가면 지는 꽃잎처럼 이세상 모든 고통과 아픔도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 있길 바라는 자신만의 작은 소망이 담겨 있는 곡으로써 프로듀서 김정욱의 강렬한 기타 리프와 국악 타악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가운데 안은경만의 호소와 절제가 동시에 혼제되 잇는 수준 높은 연주가 더해져 곡의 격정적인 분위기를 한층 높혀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곡 중간 절규하듯이 내뱉는 안은경의 피리 솔로는 듣는 모든이들로 하여금 숨막히는 감동과 여운의 잔상을 가슴 깊히 각인시켜 줄 것이다. 두번째 트랙인 “봄날에”는 여섯번째 트랙인 품과 같이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음악들 그리고 세번째 트랙인 소원과 아홉번째 트랙인 오래된 이야기2와 같은 진지하고 강한 이미지의 음악들과 더불어서 일곱번째 트랙인 개구리에게와 같이 가볍고 재치 넘치는 곡등 음반에 실려 있는 다양한 수록곡들 하나 하나를 피리라는 악기의 한계와 동시에 국악이라는 음악적 한계를 그녀만의 순수한 열정과 고민, 인내와 노력만으로 극복해 냄으로써 이번 데뷔 음반 Purity를 통해 국내 전통 악기로 창조시켜 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음악적 완성도를 우리에게 선사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