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명인의 꿈을 가진 피리 연주가 고우석의 데뷔앨범
竹管에 김을 불어 넣기 시작한 것이 20여년 고우석은 긴 세월동안 독주회를 비롯해서 국내외 많은 연주 활동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차근차근 느린 거북이와 같이 절차탁마하여 쌓아왔으며 이제는 고우석만의 특성 있고 개성 있는 음악적 소유자로 소리는 영글고 부드럽고 섬세하며 그의 성경과 같이 때 묻지 않은 순박하고 따스함도 곁들여진 피리 연주가이다.
고우석은 차분한 성격에 말 수가 적은 실천가로서 정악과 민속악의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를 보고 세인들은 그의 놀라운 연주 실력에 감탄한 바 있지만 그러나 이번에 출반하는 음반은 절차탁마하는 마음과 젊음의 도전 정신이 있기에 마련한 새로운 스타일의 음반이 될 것이다. 두려움과 무서움이 없고 음악적 에너지를 분출하는 연주가이고 또한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면서 젊은이들과 새 시대에 맞는 교감 있는 연주가가 될 것이다.
이 음반으로 큰 성과를 얻기보다 이러한 실험적인 연주를 통해 모든 사람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21세기형 피리 연주음악으로 최 일선의 연주가로서 피리 음악의 미래를 한 것 열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음반이 고우석의 제2의 꿈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