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많은 재즈 뮤지션들과의 교류로 그녀만의 색깔과 실력을 인정받았던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임경은의 1st 앨범 'My Favorite Standards'!!!
재즈 보컬리스트 임경은의 첫 번째 앨범 'My Favorite Standards'는 네덜란드, 뉴욕 등지에서 정통 재즈를 공부하고 돌아온 뒤 내놓은 앨범으로 다양하고 자신만의 분명한 세계를 갖고 있는 그녀만의 'Standards'이다.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를 살펴보면 피아노에 Xavier Davis는 뉴욕 재즈 씬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Betty Carter의 피아니스트였으며 드럼에 Quincy Davis는 한국 뮤지션들과의 교류로 국내에서도 익히 알려진 연주자이다. 그리고 베이스에는 같은 밴드 멤버로 오랜 호흡을 맞춰왔고 뉴욕에서 얼마 전 귀국한 김호철과 함께 작업을 했다.
유럽 재즈 특유의 느낌과 미국 재즈의 정통성, 그리고 임경은의 순수한 감성이 더해진 이번 앨범에 재즈 피아니스트, Fred Hersch와 그녀의 선생이기도 한 재즈 보컬리스트, JD Walter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y Favorite Standards'에서 기존의 곡들을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그녀의 어레인지는 듣는 이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총 10곡의 재즈 스탠다드 곡들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서 국내 재즈 팬들은 모던한 색채안에서 제대로 swinging하는 그녀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