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넉넉한 개성의 재즈 보컬리스트 “이부영”
* 네덜란드의 중견 재즈 피아니스트 “Rob Van Bavel”
* 보컬, 피아노 Duo가 펼치는 간결하고 자유로운 재즈 음반 [One Day]
재즈 피아노와 보컬이 그리는 One Day.
One Day는 매우 편안한 재즈 피아노와 보컬의 Duo 음반이다.
다른 편성과는 달리, Duo연주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호흡하며 공간을 채워 나가야하는 정말 어렵고 예민한 음악적 작업을 요구한다. 서로의 반응에 대한 기민한 반응이 여백이 많은 공간을 조금씩, 조금씩 채운다. 특히 보컬이 포함된 듀오의 경우, 자칫 반주가 되어버릴 수 있는 상대 악기의 연주는 목소리에 기민한 반응을 요구하는 판소리의 고수와 같은 역할이 요구된다.
이부영과 Rob의 작업은 이런 예민하고, 복잡한 작업을 아주 편하게, 여유 있는 표정으로 담아내고 있다. 듣기 편하다는 이유는 편안함을 위해 작업되어진 이지리스닝이 아니라, 유려한 소통을 만드는 아티스트의 자신감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어진다.
작고 아기자기하며 크고 절제된 사운드의 조화들이 여러분의 One Day를 그리고 있지는 않을까?
인상적 빛깔의 재즈보컬 이부영,
그리고 네덜란드 최고의 재즈피아니스트 Rob Van Bavel.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삶의 위로가 될 수 있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내 속으로 진심을 담아 흘러나올 수 있도록 나는 귀한 삶을 살기 원한다.” - 이부영
“이부영은 피아니스트 Rob Van Bavel과 함께 팀을 이뤄 아주 사랑스러운 CD를 만들었다. 그녀는 우수한 피치와 리듬을 결합한, 매력적이고 허스키한 목소리를 보여주었다.
듀오는 함께 어울려 역할을 하고, Rob은 항상 상상력이 넘치는 멋진 편곡을 만들어 냈다. 그의 플레이는 언제나 흥미진진함을 전달하는 느낌으로 창의적이고 힘을 주는 오케스트라 반주와 같다. 그는 솔로부분은 항상 신선하고 흥미롭다. - Nancy Marano (jazz vocalist)
“이 두 아티스트들은 완전히 다른 문화에서 살았지만, 피아노와 보컬 듀오로써의 음악적으로 나란히 설 수 있었다. 뮤지션과 가수는 많은 밀접한 관찰이 필요하다. 이 앨범에서는 화음의 구조와 Rob Van Bavel의 리듬의 변주가 매우 특출하다.
이부영은 음악과 가사, 즉흥연주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높은 이해력과 성숙함을 보여주었다. 이부영의 도입부분에서는 Rob의 기가 막힌 자유로운 연주가 더해져 예술적인 수준을 이루어 냈다. 이 듀오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 Deborah Brown(jazz voca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