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남아메리카 컨템포러리 재즈 씬을 이끌고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 피아니스이자 작곡가, 밴드 리더인 에르네스토 호도스의 최신 히트 앨범.
오리지널리즘에 충실하면서도 자신만의 뚜렷한 색채를 건반에 담아내는 기교와 색채, 심오하면서도 때론 감성적이며 휘몰아치는 불협화음을 선보인다. 박사학위의 소유자이기도 한 에르네스토 호도스는 2000년 데뷔작을 시작으로 한 총 8매의 앨범을 통해 전세계 재즈팬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마이클 브레커, 마크 코플랜드, 게리 버튼 등 현 재즈 씬을 이끌고 있는 거장들의 강력한 지원 아래 자국인 아르헨티나에서는 트롬보니스트 Conrad Herwig, 드러머 Barry Altschul 그리고 Michael Brecker 등 재즈 스타들과의 교류를 통해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본 작은 그의 트리오 편성 이후 첫 앨범으로 알토 섹소폰의 거장 리 코니츠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