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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연주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응축된 한국 유일의 클래시컬 락 밴드 지하드(ZIHARD)!
질주하는 한음한음 온몸을 휘감아 마침내 심장을 터트릴 듯한 카타르시스의 결정판!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성적 사운드로 무장한 2집!
다양함으로 대변되는 인디씬에 독보적인 음악을 하는 밴드가 있다.
국내 유일의 클래시컬 락 밴드 지하드.
빠르고 화려한 기타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의 절묘한 조합으로 구성된 1집 [LIFE OF PASSION]의 발표는 오래 기다려온 팬들에게 목마름의 해소를, 메탈이라면 시끄럽기만 할 거란 편견을 가졌던 일반 리스너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다. 각종 락차트에서 수주간 1위 기록, 일본의 프로덕션과 라이센스 계약, 전국 투어, 각종 페스티벌 출연 등 진가를 인정받으며 지하드는 점점 더 진화되어 갔다. 그리고..음악으로의 승부! 음악적 자기 고뇌! 그 3년의 시간! 앨범의 인트로부터 '휘몰아치는 감성 폭발'을 선사하는 파워풀하고 완성도 높은 앨범이 드디어 탄생되었다.
각 곡에 담긴 드라마틱한 강약조절의 흐름은 광속성의 빠른 속주에서 출발해 발라드로 귀결되어 감정을 추스르게 하는 앨범 전체구성과 닮아 있다. [WAR OF FANTASY] 라는 타이틀에서 느껴지듯이 앨범은 듣는 이로 하여금 현실에서 분리되어 낯선 세계로 몰입하게끔 유도한다. 오롯이 진일보한 음악을 만들고자 했던 멤버들의 실험과 노력은 지하드 스타일로 표현한 헨델의 클래식곡 <Sarabande>와 6분여에 이르는 장구한 연주곡 <Dragon of Dreams>에서 보여지듯이, 전형화된 클래시컬 락음악이 아닌 지하드의 음악성을 구축했음을 증명했다. 정점에 달한 듯한 ‘한국에서 가장 빠른 손의 사나이’ 박영수(Gt)의 귀를 의심케 하는 화려한 테크닉과, 초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파워풀한 연제준(Vox)의 보이스, 이 둘을 뒷받침하는 묵직하고 안정적인 한주환(Bs)의 연주.
이들의 절묘한 팀웍이 음반을 듣는 당신을 무경계의 환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