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Friends의 첫 번째 앨범 [4.0.6]
Jim&Friends의 첫 번째 앨범 ‘4.0.6’ 수록된 곡 7곡 모두를 Jim&Friends 그들이 직접 작곡하고 편곡하였다. 각 각 저마다의 색을 가진 뚜렷한 세 남자가 한데 뒤섞여 들려주는 재즈적인 감성과 일렉트로닉적인 Synth. 마치 나름의 색을 가지고 어우러져 예상치 못한 즉흥적인 색채효과를 기대하듯 이들의 음악은 마블링과 같다. 냉정한듯 따뜻하고 오랜 울림을 남긴다. 난해하거나 모호한 듯 독특한 코드진행과 그에 따라 변화하는 오롯한 드럼, 베이스, 오르간의 융합은 가히 환상적이고, 파워풀하다. 듣는 이 모두가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가늠된다.
잠깐 귀를 비우고Jim&Friedns의 음악에 귀 기울이자. 앞으로의 Jim&Friends. 그들의 행보가 기대되지 않을 수 밖에. 이들에게 음악은 유별난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 주어진 곳에서 나고 서로 엉키며, 각자들의 이야기로 간직되며 여러 이들에게 들려지게 하는 것이 곧 그들의 음악이고, 그들만의 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