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을의 사랑이 다시 돌아온다 “비포 선셋”.
모든 연인들의 가슴 속에 열병처럼 남아 있는 세기의 러브 스토리 '비포 선라이즈'. 1995년 '비포 선라이즈'가 개봉됐을 때 비평가들은 기존 러브 스토리와는 너무 다른 이 독특한 사랑 이야기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처음 만난 두 남녀가 함께 체험하는 낯선 도시에서의 밤. 충동적으로 기차에서 내려 밤하늘의 별을 보며 인생과 사랑을 얘기하는 젊은 남녀.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며 열병과 같은 젊은 날의 사랑을 떠올렸다. 영원한 연인 줄리 델피, 노래하다. 영화 '비포 선셋'에서 주연 배우 줄리 델피가 아름다운 노래를 직접 불러 화제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줄리 델피가 직접 부르는 곡은 ‘A WALTZ FOR A NIGHT’. 가사만으로도 지난 하룻밤의 사랑을 못 잊고 그리워하는 셀린느의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줄리 델피는 지난 2003년에 자신의 음반 'JULIE DELPY - BLACK AND GREY'를 발표하기도 했다. '비포 선셋'에서는 ‘A WALTZ FOR A NIGHT’ 와 ‘AN OCEAN APART’, ‘JE T’AIME TANT‘를 직접 작곡하기도 했다.
또한 화제의 전작 '비포 선라이즈'의 대표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는 OST를 내지 않았던 '비포 선라이즈' 팬에 대한 9년만의 선물이다.
1. Je T'Aime Tant - Julie Delpy
2. Living Life - Kathy McCarty
3. Waltz for a Night - Julie Delpy
4. 'Andante' from Sonata for Viola da Gamba in G Minor, BWV 1027 - Laurence Dreyfus
5. Dido and Neas Overture - Scholars Baroque Ensemble
6. Ocean Apart - Julie Delpy
7. Come Here - Kath Bloom
8. 'Varianto 25' from the Goldberg Variations I G Major, BWV 988 - Igor Kipnis
9. Human Pump
10. Dancing With da Rat
11. Trapeze - Lou Christ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