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 MONDAY만의 자유로운 groove. Jazz 3인방이 다시 뭉쳤다.
1999년 추운 겨울 홍대클럽가를 중심으로 유명세를 타며 2001년에 3인조 그룹을 형성한 fusion jazz trio LAZY MONDAY.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토대로 Jazz 안에서 기타 트리오가 가질 수 있는 강렬한 사운드,자유로운 연주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SBS 드라마 ‘ 이웃집웬수’ OST 참여한 guitar김유식과 국제대학교 실용음악과 출강을 하는 bass의 김재환. MBC Rock 음악제 은상수상을 수상한 서진실. 최강의 jazz 뮤지션들이 만들어낸 이번 앨범은 지난 7년 동안 Lazy Monday가 겪은 여러 가지 경험과 연주, 작곡의 발전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앨범이다.
Jazz에 Rock, Funk, Soul, Hip-Hop, R&B, Blues을 그들만의 fusion jazz를 재창조.
Funky한 리프로 시작되는 이번2집 오프닝곡 Butterface는 레이지먼데이가 만들어내는 흥겨운 groove 위에서 펼쳐지는 원영조의 Hammond Organ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며, 타이틀곡인 Rainman은 어쿠스틱한 느낌의 감미로운 발라드 곡이다.
Even That 에서는 반복되는 베이스라인 위에 기타와 건반이 싸이키델릭한 연주를 펼치고, 타이틀곡인 Rainman은 어쿠스틱한 느낌의 감미로운 발라드 곡이다. Don't tell mama 에서는 재즈신에서 활발히 활동하고있는 색소포니스트 한승민이 합세해 재즈록의 진수를 들려준다. 앨범의 유일한 재즈곡 Glory는 더빙없이 라이브로 녹음되었고, 7/8박자와 6/8박자를 오가는 Where I Stand는 멜로디온과 클래식 기타가 연주하는 멜로디가 감성적인 느낌을 표현하고있다. Crazy Monday는 Rock곡으로서 특유의 파워플한 연주를 들려주며, 트리오로 연주한Tetris Funk에서는 기타,베이스,드럼이 만들어내는 funky한 groove를 맛볼수 있는 곡이다.
감성을 녹이는 fusion Jazz.
이미 홍대에서나 인디 jazz band 에서는 유명인사들인 그들인만큼 7년만에 다시 뭉친 그들의 앨범 한곡한곡을 모두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