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에 크게 구애받기 보다는 그들의 느낌 나는 대로 음악을 만들어서 컬러가 확실하지 않은 음악이 그들의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
crown bridge를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치아교정기를 뜻하는 crown&bridge가 다수 검색된다. 그렇다. 그들은 삐뚤어진 자신의 인생을 음악으로 바로잡고 정화하고자, 밴드 이름을 치아 교정기의 속어에서 가져왔다. 홍대 인디씬에서 기타 치는 박대범과 베이스 치는 최재웅은 실용음악과 동기인 기타리스트 엄충국, 드러머 김한울과 crown bridge 2집을 발매하고 현재 라이브 공연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홍대 인디레이블 'Bubble gum sound'와 함께 음반 작업을 완성해 냈고 앞으로 힘이 없어서 연주를 못하게 될 때까지 꾸준한 활동으로 20집 이상 앨범도 만들고, 갈 수 있는 곳은 어디라도 연주하러 다니는게 그들의 목표이자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