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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인 하타 슈지의 네번째 앨범.
솔로와 듀오, 밴드를 오가는 폭넓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하타 슈지는 국내에서 La Duo, 일본에서는 퓨전 재즈 밴드인 Black Candy, 그리고 Y.A.A 등 다양한 그룹의 멤버로서 왕성하고 폭넓은 연주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의 달인으로 한국의 기타 신동 정성하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이 한장의 앨범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데. 월드 뮤직과 재즈, 특히 국악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은 민속적인 색채를 가미해 더욱 매력적인 앨범으로 태어났다. 대금과 장구등 국악기가 가미되어 더욱 친밀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이번 음반은 하타 슈지의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음악에 대한 한없는 애정과 철학, 그리고 뛰어난 연주력으로 만들어진 웰메이드 앨범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