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커셔니스트 김미연은 타악기만의 강렬함 속에 부드러움을 드러냄으로써 뜨거움과 차가움의 감성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세련된 감각의 뮤지션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녀의 활기 넘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악은 청중을 사로잡는다.
2007년 벨기에에서 개최된 세계마림바콩쿨(3rd Universal Marimba Competition)에서 우승과 함께 현지투표로 결정되는 관객상과 Best performance of set piece(Sabam Prize)까지 동시에 수상,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런 결과는 세계타악기협회의 초청으로 이어져 2007년 Pasic에서 데뷰 리사이틀, 폴란드에서 열린 IKMMA에서 초청리사이틀, 프랑스 파리의 Journee de la Percussion, 서울국제타악기페스티벌, 4th Universal Marimba Competition & Festival, 서울드럼페스티벌 등에서 솔로이스트와 아티스트로 연주하였다.
또한 서울시향 세종솔로이스츠, 부산시향, 성남시향 등과의 협연과 한국비평가협회선정 차세대음악제 독주회와 김미연의 비팅스토리,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KBS, MBC fm과 TV, 또한 각종매거진에 소개되며 솔로와 쳄버뮤직, 오케스트라 등 타악기의 다양한 무대를 국내외에 펼치고 있다.
중앙대학교 음악대학과 프랑스 파리국립음악원, 벨기에 왕립음악원(Antwerp)을 졸업한 그는 2005년 파리국립음악원 재학 중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단원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활동 중이며 중앙대학교와 숙명여대, 예원, 서울예고에 출강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고, 미국 마림바원의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