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트리탑스의 스타일과는 다른 신스팝 스타일의 R&B적인 편곡위에 트리탑스만의 애절하고 진실된 보이스가 묻어나오는 곡이다.
인트로는 달콤한 기타 선율로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좋을텐데는 짝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이 자신과 똑같기를 바라는 남자의 소심함이 사랑스러운 곡이다.
달콤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따뜻한 오케스트레이션과의 앙상블이 미디엄 템포의 비트와 잘 어울어져 산뜻한 느낌을 주며, 시작부터 끝까지 힘차게 주고 받는 피아노와 브라스 앙상블이 인상적인 곡이며, 설레이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해 주고 있다.
여친에게는 캐논 연주곡을 샘플링한 곡으로 미디엄 템포의 비트와 기타선율이 인상적이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캐논 변주곡이 멜로디와 잘 어울어져 오케스트라와 함께 듣기 편한 사운드를 내고 있다.
하늘과 바람과 별은 헤어진 여인에게 멀리 있더라도 언젠가는 만나기를 바란다는 기원을 담은 노래로 바람과 구름이 되어서 그대에게 찾아 가겠다는 서정적인 표현이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따뜻하게 대변하며 슬프지만 조심스럽게 희망을 노래한다.
담담하게 부른 보컬라인이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만나 절제된 슬픔을 잘 표현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