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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익스프레스 싱글 발매 프로젝트! 첫 번째 [너와 나]
‘뉴욕 타임즈’를 장식하고 돌아온 그들의 탈진 3연발 프로젝트
성공적인 북미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갤럭시익스프레스’가 싱글시리즈를 발매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하나씩 싱글을 발매 해, 총 세 개의 싱글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로 신곡 한 곡과 라이브 음원, 그리고 정규 앨범에는 없는 데모 음원이 수록된다.
이미 탈진 로큰롤로 유명세를 떨치며 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상’과 8회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갤럭시익스프레스는 대만 ‘Rock in Taichung’과 홍콩 ‘Music Matters’, 그리고 북미투어 프로젝트 서울소닉 2011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3월에도 갤럭시익스프레스는 단독 북미 투어를 다녀왔다. 특히 이번 북미투어 중 참여한 SXSW(South By Southwest) 공연 후, ‘뉴욕 타임즈’지에 브루스 스프링스틴, 화이트 스트라이프스 등과 함께 올해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뽑히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이번 싱글은 이런 미국 투어의 연장선상에서 투어 중 성숙해진 음악적 감성과 한층 견고해진 정체성을 담았다.
Stop Dumping Music ! 새로운 음원유통 방식을 시도하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무제한 음원 다운로드’에 반대하고 있는 갤럭시익스프레스의 이번 싱글 프로젝트는 오픈마켓 방식으로 현대카드뮤직과 갤럭시익스프레스의 콜라보 형태로 제작 발매 된다. 오픈마켓은 아티스트들이 스스로 정한 가격으로 자유롭게 음원을 판매하는 방식으로서 기존의 불합리한 분배 구조에 비해 좀 더 아티스트를 존중하는 신개념 음원 마켓 포맷이다. 갤럭시익스프레스의 이번 싱글 프로젝트는 오픈 마켓 형태의 음원 유통사이트 ‘현대카드 뮤직’(http://music.hyundaicard.com/)에서 9월 5일 발매 된다. 이에 앞서 음반은 8월 31일 발매된다.
미국 투어 로큐멘터리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 대 개봉!
한 편, 싱글 프로젝트에 발 맞춰 갤럭시익스프레스의 2012 단독북미투어는 백승화 감독에 의해 다큐멘터리 ‘반드시 크게 들을 것2’로 제작 되었다. 현재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와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출품되어 많은 화제와 기대를 받고 있는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는 11월 전국 대 개봉을 앞 두고 있으며 10월에 발매 될 싱글은 영화의 주제곡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곡 설명]
1. 너와 나 / 작사 작곡 이주현, 박종현, 김희권
갤럭시익스프레스의 3집을 앞두고 발표된 싱글곡‘너와 나’는 갤럭시익스프레스식의 희망 곡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곡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전의 갤럭시익스프레스가 보여줬던 거칠고 불손한 태도에서 벗어나 희망의 기운이 넘친다는 점인데, 이는 이들의 미국투어를 비롯한 여러 정력적인 활동에서 비롯한 뮤지션의 변화가 아닐까 하는 점이다. ‘너와 나’는 앞으로 발표될 3집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싱글 곡이라 할 수 있다.
2. 새벽(Live Ver.) / 작사 작곡 이주현, 박종현, 김희권
2011.10.1 서울 상상마당 공연장에서 서울소닉 프렌즈라는 제목의 공연 때 라이브를 했던 곡이다. 하드블루스 기반에 싸이키델릭한 곡 진행으로 6분여가량 우주로 여행하는 느낌의 곡이다. 이 곡은 갤럭시익스프레스가 단순하고 질주하는 락큰롤밴드라는 이전의 인식을 뒤집는 곡이라 할 수 있다.‘새벽’은 드라마틱한 구성과 하드록과 프로그레시브락을 접목시켜 그들 나름의 에너지로 풀어낸 곡이다. 이 곡은 그들의 공연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곡으로써 이들이 ‘라이브밴드’라는 진면목을 느끼게 해준다. 그날 함께 공연했던 캐나다밴드 ‘인워드 아이’는 갤럭시익스프레스의 이 곡을 보고 “슈퍼싸이키델릭” 이라고 표현하며 극찬을 했다. 강한 에너지를 담고 깊게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점에서 기존의 싸이키델릭이나 펑크 하드록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느낌이라 말했다 한다.
3. Wild Horse (Remastering Ver.) / 작사 작곡 김희권, 라이트 형제
와일드 홀스는 갤럭시익스프레스의 조력자 라이트 형제의 작업실에서 원 테이크로 녹음 된 드럼 솔로곡이다. 레드제플린의 모비딕을 따라 하고 싶어 장난 삼아 만들기 시작했던 이 곡은 러브락 컴퍼니의 크리스마스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되었다가 라이트 형제에 의해 리마스터링 되어 다시 태어났다. 곡 중간 중간에 이펙터와 페이저 효과가 들어갔는데, 이는 단순한 드럼 솔로가 아닌 다양한 재미를 추구했던 김희권의 추상적인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라이트 형제의 센스가 엿보이는 곡이다.